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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달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댁입니다^^
사실 가기전에 해외여행이 처음인 것도 있고...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떠난 신혼여행이었는데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너무너무 좋은 추억들만 만들어 왔네용 !!
저희는 '클럽 gro' 라는 상품으로 다녀왔는데.. 이게 뭔가...하면 가이드의 개념은 아니구..
호텔에 상주하고 계시기도 하며.. 일정 다니실 때 여행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케어를 해주시는?
분을 지알오님이라고 하더라구용 ㅎㅎ
여행다니면서 두세분의 지알오님들을 만났는데, 어쩜 다들 이렇게 옆 집 삼촌 같으신지 ㅎㅎ
앨빈 실장님부터 해서, 완전 짱짱맨들!!!!다들보고싶어요!!!!!!
저희는 예식 다음날 오전 타이항공을 타고 푸켓으로 갔답니다!
갈 때는 경유, 올 때는 직항을 이용했는데... 사실 경유라고 하니까 괜시리 뭔가를 해야할 것만 같고...
겁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왠걸 ㅋㅋㅋ 전혀요전혀요 ~ 사람들만 쫄래쫄래 쫓아가고 여행사에서 사전에 알려준 대로만
따라 가니 어려울 게 전혀 없더라구요 ㅋㅋ 신랑이랑 괜히 겁먹었다며....ㅋㅋ
해외 여행 처음 나간 것 티내지 말자며ㅋㅋ 이제부터가 여행의 시작이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다녔죵 ㅎㅎ
이게 바로 방콕 경유 할 때 꼭 먹어봐야 하는 것들 중 하나라는 맥도날드의 콘파이!!!
먹는것 좋아하는 저랑 신랑은 내리자마자 콘파이콘파이 하면서 꼭 먹어봐야 한다고 ~~ 바로 구매!!
음...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완전 제스타일 ㅜㅜ 계속 먹으면 사알짝 느끼할 수도 있지만
느끼한거 좋아하는 저에게는 완전 한국으로 가져오고 싶은 음식!!!!
힝 ㅜㅜ 또 먹고 싶어요
저희는 유젠마야라는 빠통비치에 있는 리조트에서 2박, 더레지던스 풀빌라에서 2박 묵었구요~
둘다 깔끔한게 완전 제스타일!!
유젠마야는 룸에서도, 공용풀장에서도 탁트인 바다가 있는게,
리조트 오픈한지도 얼마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도착해서 신랑이랑 완전 대박이라며!!!! 너무너무 좋다며!!! 최상의 선택이었다고!!!!난리난리ㅎㅎ
유젠마야...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완전 해외에 온 느낌 팍팍>.<
저 진짜 차타고 다니면서 많은 리조트들을 겉으로 많이 봤는데 여기가 진짜 짱짱인것 같았어용 바다도 딱 보이구!!!!!
만약 푸켓 가시는 분들 계시면 여기 완전 강추입니다 !!!! 후회하지 않아요 !!!!
둘째날, 저희는 라차섬으로 투어 갔다가 맛사지 받는 일정 선택을 하였답니다!
지알오가 진짜 좋은게..일정을 우리가 직접 짜는 거더라구요 ㅎㅎ
사실 허니문 알아보면서 여기저기 많이도 알아보고 많이 물어봤는데 일정이 두분이 직접 선택하는거다~
라고 해도 실질적으로 그렇게 해주는 곳은 많이 없고 강요 이런게 있다 이런 글을 많이 읽어왔던 차라.....
우리한테도 강요하기만 해봐라 라는 못된 심보가 있었지만!!
절대, 정말 진짜 강요 이런거 전혀 없더라구요 ㅎㅎ
우리는 투어별로 있으니 하고 싶은 투어 있으시면 말씀하시라며~
근데 사실 ㅋㅋㅋ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투어별로 간략히 설명듣고 라차섬을 선택했는데
보이시나요??? 물깨끗한거??? 전 사실 물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완전 신나서 준비하는데..
물싫어하는 신랑은 창백해져서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언제 또 할지 몰라!!! 라며 다른 사람들은 다 둘이 하는데 나만 혼자 할 수 없다!!며 끌고 들어갔는데 ㅎㅎㅎ
나중에 물에서 나와서는 신랑이 진짜 좋았다며 엄지를 척! 하고 들어주더라구용 >.< ㅎㅎ
재미있는 수신호도 배우고~ 이쁜 물고기도 보고! 니모는 없더라구용 ㅎㅎ
다녀와서는 수코스파 리조트에서 맛사지!
사실 태국하면 맛사지, 맛사지하면 태국 아니겠어요??? 완전 기대기대!!
일단 도착하면 요렇게 생긴 것을 앞에 놔주더라구요 ㅎㅎ 마사지도 다 똑같은 게 아니라며~
효능에 따라 향기에 따라 본인이 직접 선택! 저랑 신랑은 라벤더 선택!!
물놀이 하느라 사실 살짝 지쳐있었는데... 맛사지를 받으니 피로가 싸악 풀리는 기분!!
수코스파 리조트는 맛사지 특화 리조트? 라고 하던데...
역시 맛사지로 특화되어 있는 곳이라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 완전 짱짱!!
맛사지를 받고서는 푸켓의 시내! 파통 구경을 갔어요 ㅎㅎ 와.... 진짜 삐까뻔쩍 하더라구요 ㅎㅎ
외국인도 진짜 많고 !! ㅎㅎ 사실 좀 위험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전혀요~
역시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위험한 것보다는 진짜 활기찬 느낌????
신랑이랑 저는 또ㅓ... 푸켓에 왔으면 푸켓 술을 먹어봐야 한다며 싱하, 창, 타이거를 하나씩 다 먹어봤다는....허허
술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입니다!! ㅎㅎ 한국의 카스, 하이트 저리가라~~ㅎㅎㅎㅎ
벌써 이틀이 다 지나갔다는 생각으로 아쉬움으로 또 홀짝~ ㅜㅜㅜ
셋째날에는 팡아만 구경을 갔어요!!
크루즈 타고 가서 배 위에서 디너도 먹고, 카누도 타고 했는데!! 전 이것도 정말 로맨틱하고 좋더라구용 ㅎㅎㅎ
사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ㅎㅎㅎㅎ 신랑이랑 서로 사진 좀 이쁘게 잘 찍어보라며....ㅎㅎㅎ
전 해산물과 과일이 많은 푸켓이 참 좋아요....♥ㅎㅎㅎ
007 제임스 본드섬??? 도 보고, 저렇게 맛나는 식사도 하고, 선셋도 보고!!
신랑이랑 진짜 너무 행복하다며,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라는 오글거리는 멘트도 날려주고~
정말... 팡아만 선셋 크루즈도 강추에요!! 로맨틱하고, 진짜 휴양하는 기분???
힝 ㅜㅜ 후기 쓰다보니 정말 다시 가고 싶네용.....
셋째날 넷째날에는 더 레지던스 풀빌라에서 묵었죠~!
웰컴 드링크!! 진짜 맛있어요!!! 지알오 님도 다른 손님들이 오셨을 때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라며 ㅎㅎ
웰컴 드링크... 두잔 먹으면 신랑이 부끄러워 할까봐 더 맛난게 많을 거야~ 라며 저를 달랬다는...ㅎㅎ
허니문이라 들어가니 방이 이렇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ㅎㅎㅎ
헤헿 신혼부부들을 위한 센스...>.< 손재주가 참 좋은거 같아요 ㅎㅎ 백조부터 코끼리까지~
레지던스는 프라이빗이 보장되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ㅎ
이틀간 나오질 못했던 개인 풀장!! 신랑한테 나중에 이런 집 하나 꼭 사달라며~ ㅎㅎ
아쉬운 마지막날!!!
푸켓에서의 시간은 왜이렇게 빠를까요... ㅜㅜ
왓찰롱? 사원이라는 곳인데.... 사실 너무 더워서 ㅜㅜ 부랴부랴 사진만 찍고 그늘에 앉아있었어요 ㅎㅎ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진짜 알록달록 이쁘더라구요 ㅎㅎ
작은 팁하나를 드리자면,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아랫쪽에서 사원전체가 다 나오도록 찍으면
진짜 제대로된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누가봐도 나 해외여행중이다??ㅎㅎㅎ
신랑이랑 같이 커플 카톡사진 하자며 ㅎㅎㅎ 신이 났던 기억이 나네용 ㅋㅋ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박6일이라는 기간동안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제 동생이 내년에 결혼 예정인데 전 진짜 두 말 않고 푸켓 지알오 상품을 강력 추천하려구요!!
아쉽게도 지알오 상품은 푸켓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나중에 다른 지역으로 사업확장하시면
꼭 연락달라며 아쉬운 인사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첫 해외여행이자 인생에서 한 번밖에 없는 허니문.. 정말 만족스럽게 다녀온 것 같아,
절 코리아트래블에 추천해준 친구 지수와 친절한 상담 도와주신 코리아트래블 조혜리부팀장님,
현지에서 진짜 오빠처럼 삼촌처럼 잘해주신 지알오님들까지!!!
너무너무 다들 감사합니다 ^^!!
혹시, 푸켓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코리아트래블에서 푸켓 지알오 상품을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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