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10일 결혼하고 5월 11일날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신혼여행때 찍은 사진들 정리하다가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어요   저희 부부는 처음 신혼여행 계획을 잡을때 중점적으로 생각한건 푹 쉬다 오기였어요^^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서 짧은 시간안에 많은 걸 보는것 보다는 그냥 다 놔버리고 푹~~ 쉬다 오자 이랬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자니 자유여행이 가장 적합할것 같은데 여행지가 동남아라 자유여행은 위험할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죠 그런 부분들을 해결해준 것이 대전 '코리#트래#&클럽GRO' 였어요 일정을 마음대로 잡고 강요하지도 않았구, 만약에 어떤 일정을 하기로 했는데 컨디션이 별로라 못할것 같으면 기꺼이 취소해주시더라구요 저희 일정중에 푸켓 내 빠통시내 트랜스젠더쇼 관람이랑 시내 구경이 있었는데 저희는 피곤해서 안가고 싶어서 취소했는데도 충분히 이해해주시더라구요.. 갑자기 일정을 취소하는 바람에 차량모집이 어려워지자 담당하시는 한국인 GRO분께서 자차로 풀빌라까지 태워주시기까지 하고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리조트에 있는 2일간은  오전-마사지, 오후- 일정 요런 식으로 시간을 보냈구요 풀빌라에 있는 2일간은 아예 아무 일정도 안잡고 푹 쉬었어요~ 그렇게 하니까 확실히 푹 쉬는 느낌들고 좋더라구요~~   일정은 팡아만섬투어랑 요트타기 두가지 했는데요 물을 무서워하는 저희 부부도 재밌게 체험할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어요 팡아만 섬에서 카누타고 제임스본드 촬영했던 섬도 가보고~ 요트타고 가서 스킨스쿠버도 하고~   먹는거 같은 경우에, 향신료가 유명한 태국인지라 많이 걱정했었는데요~~ 저희는 똠양꿍 빼고는 다 맛있게 잘먹었어요~ 똠양꿍은 향이 독특하고...음...처음 먹어보는 맛이였어요... 나머지 음식은 다 맛있었구~ 쌀국수에 고수 넣어줄까봐 두려움에 떨었으나 ㅋㅋ 다행히 향신료 없이 맛있게 먹었구요^^ 스끼야끼도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샤브샤브 같은 느낌인데 또 먹어보고 싶네요.. 수박주스!!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주스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푸켓에서 만났던 현지인들과 GRO분들 모두 친절하고 밝게 웃어주시던 모습이 문득 생각나네요~ 또 가고싶은 푸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