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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하와이 5박7일의 신혼여행
작성자 심동영부장 작성일 2018-10-22 13:01:49






~6/13 결혼식을 올리고 다음날 HA항공을 이용하여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저희는 빅아일랜드 2박, 오아후 3박으로 총 5박7일의 여정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비행시간이 길어 갈때는 신랑이 올때는 제가 멀미를 심하게해서 혼났습니다.

빅아일랜드를 먼저 향한 우리는 경유하여 가는게 생각보다 힘이 들었습니다.

항공권을 가지고 짐을 싣고 밖에 나가서 다시 줄을 서고..

그 순간에 저는 우리 인천공항이 정말 편리하게 잘 되어있구나 새삼 애국심을 길러주기도 했답니다.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으로 한적하고 경치가 멋지고 화산을 볼 수 있다는점에서는 참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오픈카를 렌트해서 실컷 멋도 부리고 사진도 찍고 낭만적이였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빅아일랜드에서는 한국사람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회화가 부족했던 저희는 고생 아닌 고생을 경험했습니다.

자유여행을 즐기는 우리였지만 신혼여행에서 만큼은 패키지로 올 것 그랬나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빅아일랜드에서 들린곳은,

커피가 유명한곳으로 커피농장을 들려 여러종류의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기고,

바다거북이 보고 싶어 꼭 들려야 했던 푸날루루 블랜 샌드비치에서는 날씨가 좋지 않아 바다거북의 머리만

살짝보고 오는 아쉬움을 남기고 오고,

제거 박물관에서 화산을 보고 왔습니다.

실제로 눈앞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은 아직도 기억이 선명합니다.

밤에 가면 붉은 용암도 볼 수 있다고 했었는데..그걸 뒤늦게 알아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카카 폭포를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폭포는 들리지 못해 서운했습니다.

2박을 마치고 오아후로 간 우리들은 빅아일랜드와는 다른 모습에 놀랐습니다.

사람도 많았으며,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날씨, 그리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아름다운 와이키키의 경치..

저희는 서로 마주보며 우리한테는 오아후가 더 맞는것 같다며 행복해 했습니다.

트롤리 2층 버스를 타고 시내를 관광하고,

역시 하루 렌트카를 신청해 오아후 외곽지역을 관광했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를 제일 처음 들렸는데..저희 커플은 그렇게 하이킹 하는 줄 모르고..

비치샌들을 신고 왕복 2시간을 걷고 또 걷고..

경치는 정말 예뻤으나 준비하지 않은 신발로 인해 경치가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ㅜㅜ

다음으로 간곳은 거북비치..

빅아일랜드에서 보지 못한 여한을 오아후에서는 꼭 보겠다는 신념으로 한시간을 달려 갔습니다.

기대반 설렘반으로 간 해변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돌아오려는 순간 바다거북의 모습이

한,두마리씩 보이더니 일광욕을 하러 나온 거북이 두마리를 보는순간 그 신기함과 행복함을 지금도 말로 못하겠습니다.

가까이에 가서 만져도 보고 싶지만 미국법상 400m 이상 접근하면 안되는다고 되어있어 최대한 가까이

바다거북과 사진을 엄청 찍고 왔답니다.

출출한 우리는 30분을 더 달려 지오바니 새우트럭을 갔으나,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그 옆 한국부부가 하시는 가게에서 새우와 갈비를 먹었는데 엄청 맛있더라고요~

사람들이 그러던데 한국사람 입맛에는 지오바니보다는 한국부부가 하는 트럭이 더 맛나다고 하더라고요~^^

렌트의 마지막 제가 들린곳은 와이켈레아울렛!

정말 꿈의 곳이였죠!!

코치에서 양가 가족들 선물과 제 가방 몇개를 사고, 캐리어 부족할 것 같은 느낌으로 게스에서 캐리어 하나 장만하고 시계전문점에서 마이클코어스꺼 하나 득템하고..

지금 생각해도 엄청 싸게 많이 사온것 같아요~

하와이 가실분들은 꼭꼭 들려주세요!ㅋ

이렇게 렌트의 하루는 끝나고 다음날은 여행의 옵션!

오전에는 하나우마베이에 가서 스노쿨링~

남편이 가장 좋아했던 일정입니다.

물을 무서워 하는데 하와이에서의 스노쿨링은 저보다 더 좋아하더라고요~

물도 얕고 물고기도 정말 많고 바람도 시원하고 옵션의 비용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ㅋ

그렇게 스노쿨링을 즐기고 제가 가장 기대했던 스타오브호놀룰루의 크루즈 저녁식사.

3스타와 커플플랜을 미리 예약하고 가서 정말 기대를 많이 해죠..

하지만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커플플랜 예약은 안되있다고 하고,,회화에 능숙하지 못한 우리는 당황을 했습니다..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뒤늦게 자리를 옮겨주기는 하였지만,,

이미 시간이 반도 지났고 기분이 상할때로 상한 저는 저녁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즐기지를 못했습니다.

지금도 이점이 가장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은 겹친다고 커플사진 찍고 온걸 또 배에 놔두고 와버렸습니다..ㅠㅠ

제가 미리 돈을 지불하고 예약까지 했는데..현지에서 한번쯤 확인을 해주셔야 했어야 하는게 아니였는지..

앞으로 다른 커플에게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세요!

크루즈에서의 해프닝을 제외하고는 하와이의 신혼여행은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최대한 길~게 하와이 곳곳을 관광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길다고 생각했던 5박7일이 막상 있어보니 짧더라고요~

플래너님의 소개로 만나 코리아트래블 덕분에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이키키의 해변과 하나우마베이를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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