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부터 4박 6일로 다녀온 뜨끈뜨끈한 신행 후기예요!!
저희는 둘 다 해외여행이 처음이어서 걱정도 많이 하고 불안해하니 플래너님이 한국인 가이드분이 현지에 계시면서 케어해주는 코리아 트래블 GRO 상품이 있다고 추천해주셔서 우리를 위한 상품이구나 하고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선택했어요
 설렘을 안고 6시간 비행 끝에 푸켓공항에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분께서 저희 이름이 쓰인 피켓을 들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비행기 시간이 연착돼서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혹시나 불안해할까 GRO 가이드분과 통화연결도 해주시고 서로 푸켓 풍경을 두 눈에 다 담겠다며 설레발치다 외국에서 처음 듣는 한국말에 맘이 놓였는지 설렘도 잊고 둘이 서로 차에서 꿀잠을...

신행 1일차 유젠 마야 리조트, 타이마사지, 코끼리 트레킹, 팡아 만 투어, 아프로디테쇼

 차를 타고 유젠 마야 리조트에 딱 들어서는 순간 둘이 와~만 연발했어요
 정말 좋아요 시설도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꿀맛!!
타이마사지는 세상에나 마사지는 처음이었는데 엄청 시원하고 받고 나면 몸이 사르르 녹아있는 기분 언제 피곤했냐는 듯이 피로가 싹 풀려요
 코끼리 트레킹은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는데 코끼리 트레킹 중 코끼리가 볼일을 보니 현지 분께서 한국말로 코끼리 똥 하시는데 너무 웃기고 재밌었어요
 팡아 만 투어는 GRO가민 가이드분께서 저희가 새벽에 도착해서 첫날 일정할 때 피곤할 수 있다고 무리해서 하면 다음날 일정에서 힘들 수 있다고 배를 타고 가면서 눈으로 체험하는 것도 좋다고 추천해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GRO가민 가이드님 말 듣길 잘한 것 같아요
 카누도 타보고 카누 태워주신 현지 분께서 나뭇잎을 하트 모양으로 잘라서 사진도 어찌나 이쁘게 찍어주셨던지 배에서 내릴 때도 저희를 잊지 않고 손 흔들어 주시는데 감동이ㅜㅜ
 밤에는 아프로디테쇼를 봤는데 세상에나 엄청 이쁘시고 걸스데이, 씨스타 노래로 춤도 추시는데 외국에서 아는 노래가 나오니 엄청난 반가움과 신기함이!!!
신나서 손바닥이 아프도록 열심히 박수 쳤어요

 신행 2일차 타이마사지, 황제의 섬 마이톤 투어, 바통 시내

2일차에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위해 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역시 마사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이건 받아보셔야 돼요!!!
저희는 가민 가이드분께서 일정하기 전에 힘들면 안 된다고 마사지를 아침에 일정 시작하기 전에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힘들지 않게 모든 일정을 할 수 있었어요
 마이톤 섬은 요트를 타고 가는데 강력 추천이에요!!!!
바다가 파랗다 못해 투명해서 바닷속이 훤히 보여요
 요트에서 낚시도 하고 잡은 물고기로 회도 떠주시는데 먹느라 바빠서 초장을 온몸에 범벅하는지도 모르고 먹었네요~
아직도 다이빙하면서 본 니모가 눈앞에 아른거려요ㅜㅜ
 마이톤섬 투어 끝나고 간단하게 샤워하고 바통 시내를 갔는데 별천지!! 세상은 요지경!!!
정말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고 바통 시내를 쭉 들어가다 보면 끝에 해변이 나오는데 시내 끝에 해변이 있으니 신기신기~

신행 3일차 코코넛 빌리지

 코코넛 풀빌라를 가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어요 너무너무 좋아요!!
작게 만들어서 주머니에 넣고 오고 싶은 충동이!!!
수영장도 엄청 크고 해변이 바로 앞에 있어서 수영장에서 수영하다 맨발로 걸어서 몇 발자국 가면 바다가 딱!!!
풀 빌라에 있는 자전거 타고 한 바퀴 슉 돌고 공용 수영장에 있는 미끄럼틀도 꿀 잼!!!!
둘 다 수영을 못 해서 벽 짚고 헤엄쳐도 좋다고 신난다고 놀았네요~

신행 4일차 트릭아트, 사원 투어

 벌써 마지막 날이ㅜㅜ
 트릭아트 너무 재밌었어요 서로 웃긴 표정으로 사진도 찍고 설정 샷도 찍어보고 볼거리가 엄청 많아요!!
사진 찍을 게 너무 많아서 사진 찍다 지쳤다는...
사원 투어는 그날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가민 가이드분께서 날이 너무 더우니 해가 좀 사그라들면 가자고 배려해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ㅜㅜ
 사원 구경 중 코코넛을 먹었는데 세상에나 현지에서 먹는 코코넛은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과는 비교할 수가 없어요
 누가 코코넛이 맛이 없다고 했나요!!!!
엄청 달고 시원하고 빨대로도 원샷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결혼 준비하랴 일상에 치이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너무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쉬워서 펑펑 울뻔했어요ㅜㅜ
 우리 GRO가민 가이드님이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저희 입장에서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손님과 가이드가 아닌 진짜 친동생 친언니처럼 인생 얘기, 조언들도 많이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신행 가서 싸우는 커플도 많다는데 저희는 너무 행복하게 잘 다녀와서 너무 감사하고 벌써 우리 GRO가민 가이드님이 보고 싶답니다ㅜㅜ
 살면서 지치고 힘들 때 한 번씩 생각하면서 웃음 지을 수 있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꼭 다시 한번 코리아 트래블 푸켓 GRO 가민 가이드님 보러 놀러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