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허니문 후기 올립니다 ^^ 저희는 작년 11월 6일결혼해서 호주로 5박7일 신혼여행다녀왔습니다. 저와 신랑은 휴양만하는 여행은 안좋아해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결혼박람회가서 코리아트래블을 알게되었는데요 자세히 상담도 잘해주시고 하루 자유시간도 있는데다 가격도 저렴해서 다음날 바로가서 계약했습니다. 비행기 시간 확인을 늦게해서 결혼식 급하게 마치고 바로 ktx열차타고 공항으로 gogo (저희는 대전에 사는 부부인데요 대전에서도 인천공항으로 가는 ktx열차가 있습니다 대전분들 참고하세요) 10시간되는 장거리 비행은 처음이었지만 기내에서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들었더니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앗습니다. 시드니에서는 블루마운틴 오페라하우스와 본다이비치, 세인트메리성당등도 보았는데 가이드님이 이동하는 중간 현지인들 생활과 관광지 유래에 관해서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뷰 좋은 곳이라고 사진도 마니 찍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드니에서 이틀보내고 골드코스트로 넘어갔는데 시드니는 봄날씨였는데 골트코스트는 이미 여름이라 많이 더웠습니다. 골드코스트에서는 원래 드림월드로 가려고 했었는데 저희 가기전에 사고가 났었다고 변경해야한다고 해서 저희는 무비월드로 갔는데요 블로거에서 시시하다고 보고가서 기대를 안했는데 슈퍼맨에스케이프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다른거 포기하더라도 저거는 꼭타세요 가이드님이 드림월드가던사람들이 다 무비월드로 와서 사람이 더 많아졌다고 하셨는데 정말 많았습니다. 기본 삼사십분이상은 기다린거같아요 마이클아저씨가 요트에서 준 샴페인과 눈높이에 맞춘 영어설명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시드니에서도 크루즈에서 디너 먹고 선상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보았지만 때마침 내린 비와 바람때문에 추워서 떨었던 기억만 있네요 ㅎㅎ그래서인지 저는 마이클이저씨 요트탄게 더 좋았습니다. 헬기도 탔는데요 생각보다 너무짧다고도 하고 가운에 앉는바람에 눈에 담는거 포기하고 동영상,사진만 열심히찍었습니다.. 파라다이스컨트리농장은....가지마세요 날씨가 너무 덥기도했고 그리 볼게....흠....저희랑같던 다른 부부는 양털깍는쇼만보고 식당에서 음료수마시며 시간떼웠다더군요... 저희는 숙소가 특히 좋았는데요 숙소근처에 마켓(콜스,울월스),바틀샵도 근처에있어서 저녁에 꼭들려서 맥주안주거리 사다가 먹었습니다. 조식도 너무 맛있었구요.(호주에는 술을 바틀샵에서 팔아요) 골드코스트 숙소가 특히 너무 너무 좋았는데 레지던스같더군요 근처에 울월스와 여러 기념품샵,서퍼스파라다이스비치도 걸어서 얼마안걸려요. 저녁에는 간단한 음식 테이크아웃해와서 서퍼스파라다이스비치스가 보이는테라스에서 야경보며 맥주한잔... 지금도 그때야경사진은 제 핸트폰 배경사진으로해놓고 매일 보고있습니다..ㅎㅎ 오정숙가이드언니가 직접데리고 다니면서 맛집과 메뉴도 알려주시고 저희 슈퍼갈때는 직접 안에까지 데려다주시고 맛있는 치즈와 고기부위도 알려주셔서 자유일정때 오전에 서퍼스파라다이스비치가서 물놀이좀하고 돌아오는길에 울월스들려 가이드언니가 맛있다고 알려준 스테이크사와서 신랑이 맛있게 구워줘서 호강했습니다.. 너무 친절했던 오정숙 가이드언니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코리아트래블 통해서 온게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정말 좋은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