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에 결혼한 신부입니다.
직장은 경기도고 본가는 부산인데~신랑이 대전사람이라 결혼준비를 대전에서 했습니다.

웨딩박람회에서 코리아트래블을 알게 되어 담당자님이 저희가 요청하는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반영해 주셔서 그날 바로 결정했네요!!
저희는 직항 / 여행+휴양 / 그리고 기존 4박6일에서 1박 추가해서 다녀왔습니다.

결혼 진행 과정에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정신이없었는데 신행은 담당자님이 일정에 맞게 따로 연락주시고 체크해 주셔서 편하게 다녀온것 같아요.
중간중간 궁금한 사항 톡으로 물어보면 현지에 물어봐주시고 사진두 보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거기다 제일 친한친구도 알고보니 여기서 신행을 다녀왔더라고요~너무너무 좋았다고 해서 잘 선택했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죠 ㅎㅎ

대한항공편을 타고갔는데 담당자님이 기념케익 신청해 주셔서 자그마한 케익과 함께 분위기도 냈어요~ 사진도 찍고 배가 불러 다 먹지는 못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착해서는 한국어를 하시는 현지인가이드 분이 차량으로 안내해 주었고 40분 가량 이동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던 한국 매니저님이 나오셔서 안내를 해 주셨고,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대해 장단점?을 함께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미리 비행기에서 저희는 프로그램을 대략적으로 선택해서 한국 매니저님이 해 주신 설명을 참고해 일정을 선택하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게 새벽에 숙소를 도착했던 차라 오전부터 일정을 시작하면 어쩌지 했는데 저희를 배려해 주셔서 오후부터 일정이 진행되도록 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아니였음 첫날부터 좀비처럼 돌아다닐뻔...;;;;;;

저희는 일정을 아래와 같이 진행했어요~^^
1일차: 점심(현지수끼) -> 고카트 -> 마사지 -> 저녁(현지식) -> 푸통밤거리 투어
2일차: 라차섬(스킨스쿠버, 스노우쿨링, 물놀이, 점심포함(한국식?)) -> 마사지 -> 저녁(한식) -> 19금쇼
3~4일차: 풀빌라 (4일차 저녁은 해산물+화이트와인)
5일차: 풀빌라 체크아웃 후 점심->쇼핑->돌고래쇼->사원->공항

한국말을 하시는 현지인 가이드분이 인솔해서 다 안내해 주었고~ 현지 한국 매니저님들도 중간중간 가는곳곳마다 짠하고 나타나셔서 불편함 1두 없이 잘 보고 즐기고 했어요~
한국 매니저님이 푸켓에서 일하신지 10여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신 분이라 식사시간에 푸켓 문화라던지 태국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대답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톡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궁금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톡이나 보이스톡으로 바로바로 대응해주셔서 진짜 좋았어요!!!

라차섬 일정에서도 보트에서도 구명조끼다 주시고 한국 스킨스쿠버 강사님이 주의사항에 대해 잘 알려주셔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왔습니다. 산호와 물고기가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돌아와서 받는 마사지도 피부상태 고려해서 오일 마사지로 진행해주시고 마지막에 진주가루까지 얼굴에 발라주셔서 얼굴에서 광채가!!ㅎㅎㅎㅎ

풀빌라는 말할것 없이 너무너무 좋았구요~~ 이래서 풀빌라풀빌라 하는구나 했습니다.
물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체크인하자마자 물놀이를...담날에도 일어나자마자 물놀이하고 밥먹고 물놀이하고...물놀이를 원없이 했어요!
저녁 해산물 코스는 저희는 식당으로 가서 먹었는데 화이트 와인까지 준비되어 있고 잔에 술이 줄면 바로바로 오셔서 채워주시고~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아서 평소보다 많이 먹엇네요^^

마지막날 본 돌고래쇼도 어렸을때 이후로 처음인것 같은데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어요~ 돌고래가 점프하고 물도 튀고 하는데~ㅎㅎ
사원을 마지막 일정으로 사진을 찍고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순식간에 돌아갈 날이 된것 같아 너무 아쉬웠어요

혹시 푸켓이나 신혼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코리아트래블 추천드립니다.
담당자님들이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시고 저희가 원하는 요청도 다 반영해주시고~~~ 무엇보다 떠나는 날까지 제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이 없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자주 자유여행을 다니지만 역시 신혼여행은 휴양인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풀빌라로 가고 싶네요^^